울산 중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울산 중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3.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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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김영길 청장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
중구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중구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민적 훈련이다. 지난해엔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현장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 교육·점검 △재난취약시설 화재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 등 총 7차례에 걸쳐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동천체육관 대형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과정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통신망과 드론 등 첨단 기술 활용 훈련을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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