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 만전”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평가회 및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표자회의가 8일 머큐어엠버서더 울산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시도장애인체육회, 중앙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2월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중앙경기단체 종합평가회와 오는 5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운영 관련 경기단체 회의, 종목별 경기장 및 선수단 숙소 실사,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주요 공지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16~19일 4일간 울산에서 개최된다. 대회 규모는 17개 종목(정식 15, 시범 1, 전시 1)에 4천여명(선수 2천500명, 임원 및 관계자 1천500명)의 시·도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경기운영, 장애인편의시설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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