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1월 25부터 2월 3일까지 올해 꿈키움멘토단을 공개 모집했다. 지원자 48명 중에서 지난달 14일 현직교사, 전문상담사,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직업인 등 32명을 최종 선정했다.
오는 12월까지 1대1 또는 1대다(多)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업, 진로, 정서 지지, 심리 상담은 주 1회,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은 주 2회 멘토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11월까지 학업중단 징후·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속·페인트 공예와 같은 제작 체험, 영화·연극, 박물관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 수제쿠키, 요리 등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최성부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주시민교육과장, 꿈키움멘토 32명이 참석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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