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학생들 어려움 극복 버팀목 역할”
“복지사각 학생들 어려움 극복 버팀목 역할”
  • 김지은
  • 승인 2023.03.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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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 동부초 청소년위기가정 학생 긴급지원금 전달...적십자 해피빈 모금·LG디스플레이 후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7일 동부초등학교 청소년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지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7일 동부초등학교 청소년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지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7일 동부초등학교 청소년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지원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네이버 해피빈으로 800만원을 모금하고 LG디스플레이가 3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모금액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한부모가정 학생에게 전달돼 의료비·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학생은 자녀 간병으로 근로 소득이 없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학생이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 학생이 지난해 발병한 시기부터 의료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해 6월 청소년 위기가정 학생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동부초등학교 백혈병 환아에게 맞춤형 긴급지원비 750여만원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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