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 울산 선수단 금 2·동 3개 수확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 울산 선수단 금 2·동 3개 수확
  • 김지은
  • 승인 2023.03.05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수체육관 3~5일 17개 시도 500여명 참가
지난 4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 정창기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앞열 가운데),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재선 비대위원장(앞열 좌측 네 번째),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김후섭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김정복 사무처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지난 4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 정창기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앞열 가운데),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재선 비대위원장(앞열 좌측 네 번째),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김후섭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김정복 사무처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장애인탁구 첫 전국대회인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가 3~5일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탁구 종목 첫 전국대회로 랭킹점수 100점을 부여하는 메이저 대회다. 17개 시도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울산시는 37명(선수 33명, 지도자 4명)이 참가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인 김현욱 선수(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남자 단식 Class1에서 경기도 박성주 선수에 3:1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2월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희(울산시장애인체육회)선수도 여자 단식 Class10에서 부산 정진미 선수에 3:1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울산은 남자 단식 Class5에서 황영진 선수(울산시장애인체육회)와 남자 단식 Class11 유승연 선수(울산대학교병원), 여자 단식 Class9 박수현 선수(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경기방식은 전 체급(12개 체급)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세부종목은 개인 단식만 실시했다.

개회식은 지난 4일 문수체육관에서 정창기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재선 비상대책위원장,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김후섭 회장,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참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제반사항들을 점검해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8월 개최 예정인 2023 코리아오픈 국제 장애인탁구대회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