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김재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가결
울산시체육회, 김재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가결
  • 김지은
  • 승인 2023.03.02 2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이사회 열고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인정단체 승인 등 심의·가결
울산시체육회는 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사무처장 임명동의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울산시체육회는 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사무처장 임명동의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울산시체육회가 민선 2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첫 이사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는 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 결과를 보면 이사회는 김재근(사진) 현 울산시 정책자문위원에 대한 사무처장 임명 동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임명 동의를 받은 김재근 신임 사무처장(68)은 울산 남구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신임 처장은 3일 김철욱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는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시 체육회 사무처의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의 인정단체 가입 승인의 건도 원안 가결돼 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정회원 56개, 준회원 1개, 인정단체 17개 총 74개 단체로 조정됐다.

이와 함께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 규정 개정(안), 제5대 울산시체육회장 취임식 개최의 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민선 2기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따른 임원 선임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김철욱 회장은 “우리 민선 2기 체육회는 다가올 울산체육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체육회가 돼야 한다”며 “여러 부회장님, 이사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신다면 강한 체육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욱 제5대 시체육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