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 체육대회 입상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김종록 회장,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설학 이사장,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김정복 사무처장 및 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포상금은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한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와 알파인스키 청각 남자부에서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박승호, 정수환 선수 그리고 알파인스키 청각 여자부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메아리학교 김태희 선수에게 지급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 체육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종목 종합 3위, 알파인스키 청각부 12연패 달성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와 청각 컬링 사상 첫 8강 진출로 3천621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메달순위 6위에 올랐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