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골프 대중화 위해 노력”
울산골프 대중화 위해 노력”
  • 김지은
  • 승인 2023.02.13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 제3대 김영근 市골프협회장 취임꿈나무 육성, 동호회 활동·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짐
울산 골프협회장 취임식이 1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김영근 취임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골프협회장 취임식이 1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김영근 취임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에 김영근 전 부회장이 취임했다.

울산시골프협회는 1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영근 신임 울산시골프협회장, 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골프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근 회장은 “울산골프 발전을 위해 골프꿈나무 육성 및 지원, 동호회 활동 및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등록,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

울산시골프협회는 통합 초대회장으로 정창기 회장이 2016년부터 4년간 활동해왔으며, 제2대 박원우 회장은 2021년부터 활동해오다 지난해 11월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했다.

김영근 회장은 통합 제3대 회장으로 2024년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1996년생인 김영근 회장은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박원우 회장을 대신해 회장대행으로 협회를 이끌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진행,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현재 (주)국제리치, 국제산업개발, 국제D&C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됐다. 역대 회장, 협회 임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로 골프부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울산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울산에서 개최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협회는 울산시와 함께 울산 4개 골프장과 협약식을 체결해 우리 대표 선수들과 상비군 선수들이 좀 더 나아진 환경 속에서 혜택을 받으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