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천 여성30% 의무화 촉구
총선 공천 여성30% 의무화 촉구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2.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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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권자 울산연맹 “공심위도 50% 배분 되야”
▲ (사)한국여성유권자 울산연맹이 4일 시의회 프레스룸에서 제 15대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 여성 30% 할당 의무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정동석 기자
(사)한국여성유권자 울산연맹(회장 최정자)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총선에서 각 정당은 여성공천 30% 할당 의무화를 명시하고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울산연맹은 “우리나라가 정치분야서 여전히 여성의 대표성이 낮은 현실을 직시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그러나 여성인재의 부재라는 핑계로 아직도 남성기득권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또 “세계가 여성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국내 정치분야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대표성이 낮다”고 지적하고 “각 정당의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심사위원도 50%를 여성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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