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사회 환히 밝히는 등불 되도록 노력할 것”
“울산지역사회 환히 밝히는 등불 되도록 노력할 것”
  • 김지은
  • 승인 2023.01.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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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섬나회, 햇살센터 아동들 멘토링 수업·기관 탐방·문화여행 등 지원
테크노섬나회는 지난 26일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 너머 꿈’ 찾기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테크노섬나회는 지난 26일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 너머 꿈’ 찾기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테크노섬나회(섬나=섬김과 나눔)는 지난 26일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후 20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 너머 꿈’ 찾기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섬남회와 아동센터가 함께 아동들이 스스로 ‘꿈 너머 꿈’을 찾아내 대한민국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섬나회는 햇살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음 백신 프로젝트’, ‘꿈 너머 꿈’ 찾기 멘토링 수업과 기업 및 기관 탐방, 문화여행 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사회공동체에서 조금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정성껏 섬기고,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갖추자는 것이 테크노섬나회 목적”이라면서 “중소기업 CEO들이 먼저 앞장서 동심동행(同心同行)하면서 사회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 지역사회를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효경 햇살지역아동센터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 백신 프로젝트’를 지원해주고, 방학 중에는 각종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는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한편 테크노섬나회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CEO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테크노섬나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공동체에 공헌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진정한 리더들 모임이 되기 위해 지난달 22일 87명의 발기인으로 발족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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