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일 “수능전담 ‘울산교육평가원’ 설립할 것”
오흥일 “수능전담 ‘울산교육평가원’ 설립할 것”
  • 정인준
  • 승인 2023.0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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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정책 발표… 자기 주도학습 위한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 등 제시김주홍 예비후보, 사립유치원연합회 방과후 교사 지원 정책 요청 받아
26일 오흥일 예비후보가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26일 오흥일 예비후보가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오흥일 예비후보가 2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더 높은 학력, 2배로 진학진로’에 대한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교육청은 주어진 제도 내에서 아이의 어깨에 짊어진 입시라는 무게를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 최적의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같은 노력으로도 현재보다 두 배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정책배경을 설명했다.

10대 정책은 △대학입시 수능전담 연구기관 울산교육평가원 설립 △교육·정보 중심 울산맘(MOM)교육정보대학 설립 △자녀 학습 능력 인지를 위한 수능형 학업성취도 평가 학기별 실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로 교육기회 확충 △자기 주도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 △발달단계별 맞춤 교육환경을 지원 △촘촘한 입시컨설팅시스템 구축으로 수시입학 두 배로 향상 △적성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및 학교체육 발전방안을 마련 △빈틈없는 직업계고 미래 설계 지원 강화로 좋은 일자리를 지원에 노력 △교사 업무 경감, 교사 인권 보호 확대를 통한 교육권 확보로 학생 지도 및 수업의 질 향상 등이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26일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26일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김주홍 예비후보는 26일 울산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김유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방문을 받고, 사립유치원 교육정책 4개 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 임원진들은 유아교육법 재24조에 따른 표준 유아교육비 지원과 방과 후 과정 교사 인건비 지원, 간식비 및 조리사와 영양사 인건비 지원 등을 김 후보에게 요청했다.

임원진들은 또 공립유치원에만 지원되고 있는 차량 운영비와 동승자 인건비를 사립유치원에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보장해 특별활동 선택의 자율화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사립유치원도 아동 교육의 큰 기반이 되고 있다는 것에 동의 한다”며 “사립 유치원의 정책제안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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