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발전협, SK행복타운서 2022년도 송년행사
울산항발전협, SK행복타운서 2022년도 송년행사
  • 김지은
  • 승인 2022.12.28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 발전 목표로 지혜·역량 모아 나가자”
사단법인 울산항발전협의회는 28일 중구 태화동 SK행복타운에서 2022년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영 회장과 양진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신주철 울산해양경찰서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울산항발전협의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영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아쉽게도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쳐, 민관협력을 통한 항만 물동량 창출 노력이 절실함을 느낀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항만인 모두가 더욱 합심해 울산항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영 회장은 울산항 발전에 기여한 울산해양경찰서 한덕찬 정보계장 등 관계기관 유공자 5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항만공사 김희경 물류전략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동북아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육성, 해외물류사업 추진, 울산항역 공동스마트물류센터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울산항 중장기 항만개발 및 기능조정 기본계획(안)’을 소개하고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08년 출범한 울산항발전협의회는 2013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울산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사항을 건의·협의·자문하고 울산항 관련 업·단체 회원간 협력과 친목 도모를 통해 울산항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