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서 ‘시원한 열전’
진하서 ‘시원한 열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7.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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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22일 개막
‘2009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비치발리볼연맹과 울산mbc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8개국 10개팀 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일정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박맹우 울산시장의 환영만찬에 이어 2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진행은 토너먼트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대회 첫 날인 22일 8경기, 둘째날 10경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펼쳐진 뒤 곧바로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8천달러, 준우승 6천달러, 3위 4천달러 등 2만6천600달러의 총 상금이 주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윈드서핑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뤄 진하해수욕장이 세계적인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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