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법모니터 자원자
시민사법모니터 자원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7.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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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10명 위촉
울산지법은 15일 대강당에서 앞으로 4개월 동안 활동할 시민사법모니터 자원자 위촉식을 가졌다.

울산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민사법모니터제도를 시행, 시민사법모니터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을 법원 운영에 반영, 민원인 편의를 위한 청사시설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위헤 노력을 했다. 이날 김인숙(50)씨를 비롯해 10명이 최병덕 법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시민사법모니터 요원은 앞으로 재판절차의 개선을 위해 법정모니터링 활동과 재판받으러 법원을 방문하는 당사자들에게 비쳐졌던 과거의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하는데 노력을 기하며, 사법행정에 있어서 민원인들이 불편해 하는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원개선추진위원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원인의 시각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최 법원장은 “4개월 동안, 우리 법원의 재판절차나 사법행정에 관한 것 등에 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관찰, 분석해 문제점과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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