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VR 장애체험존’ 개소
UPA,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VR 장애체험존’ 개소
  • 김지은
  • 승인 2022.11.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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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으로 편견없는 사회를”
울산항만공사는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VR 장애체험존을 설치해 지난 25일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VR 장애체험존을 설치해 지난 25일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지역에 가상현실(VR)로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돼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사업비 2천500만원을 들여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VR 장애체험존을 설치해 지난 25일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VR 장애체험존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상현실을 활용해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의 고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VR 장애체험관은 울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62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11개 선결과제 중 하나로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을 맡았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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