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심상가와 황오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74억3천만원을 들여 주차타워를 만들었다.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주차타워는 2층 3단 형식에 전체면적 3천515㎡ 규모다.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했을 때는 주차공간이 90여면이었으나 주차타워 조성으로 209면으로 늘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인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요금은 최초 10분 미만 무료, 30분 500원, 30분 이후 10분당 200원이다.
정용하 경주시상인연합회장은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변 주차난이 해소되고 중심상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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