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예산 1조8천450억원 편성… 올해보다 18%↑
경주시, 내년 예산 1조8천450억원 편성… 올해보다 18%↑
  • 박대호
  • 승인 2022.11.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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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으로 1조8천4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5천650억원보다 2천800억원(17.9%) 늘었다.

편성된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1조5천820억원, 특별회계 1천3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천297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90억원,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4억원,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70억원, 어촌뉴딜 58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지원 30억원, 청년창업지원 41억원, 경주페이 130억원, 그린뉴딜 천년숲길 130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78억원, 제2금장교 건설 50억원, 태풍 복구 141억원을 예산안에 넣었다.

내년도 예산은 28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된다.

주낙영 시장은 “역사관광문화도시에서 첨단미래과학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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