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 어프로티움·현대차 수소차 공장 등 현장 방문
산건위, 어프로티움·현대차 수소차 공장 등 현장 방문
  • 정재환
  • 승인 2022.11.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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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경쟁력 확보가 탄소중립 위해 무엇보다 중요”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어프로티움(주)(구. ㈜덕양)과 울산현대자동차 수소차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국내 첫 전기차 생산 전용공장 부지를 둘러봤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어프로티움(주)(구. ㈜덕양)과 울산현대자동차 수소차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국내 첫 전기차 생산 전용공장 부지를 둘러봤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22일 어프로티움(주)(구. ㈜덕양)과 울산현대자동차 수소차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국내 첫 전기차 생산 전용공장 부지를 둘러봤다.

어프로티움(주)을 찾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기업현황 및 수소생산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세계적인 탄소 중립 강화로 인해 수소는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소 활용과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공장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차공장 생산라인 및 전기차 생산 전용공장 부지를 둘러봤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판매 세계1위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수소차 시장은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신차 모델 출시 및 협력업체와 원천기술 등을 공유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은 울산이 미래 신성장산업의 선도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방문한 기업들은 울산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은 총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해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자동차 신규 공장을 짓는 건 1996년 아산공장 건립 이후 29년만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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