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참여 더 나은 사회 큰 원동력”
“사회공헌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참여 더 나은 사회 큰 원동력”
  • 이상길
  • 승인 2022.11.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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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 내 사회공헌 협약기업 임직원들과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사회공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 내 사회공헌 협약기업 임직원들과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사회공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사회공헌 협약 기업 20개 사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기업 대표 간담회,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울산시장 감사패 전달, 사회공헌 축하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 감사패는 10년간 지역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온 사회공헌 협약 20개 업체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취약계층 노인 1천240명에게는 미역과 벌꿀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도시락 등이 전달됐다.

시는 '자원봉사 베스트 울산'(BEST ULSAN)의 참여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공동 사업으로는 2012년 기업 나눔 문화제, 2013년 행복 보금자리(집수리) 사업, 2014?2018년 저소득 계층 ‘선물 주머니’ 나눔, 2019년 중증장애인 60명과 제주도 탐방, 2020년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안전 물품 전달, 2021년 저소득 장애인 가정 2천 가구 생필품 전달 등이 있다.

20개 기업은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 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 울산,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에쓰오일 온산공장 등이다.

서정욱 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울산시는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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