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15년 한결같이… ‘새로운 울산’도 함께
[창간특집]15년 한결같이… ‘새로운 울산’도 함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2.11.10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축사

 

울산제일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울산제일일보는 지난 2007년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신문’을 표방하며 창간했습니다.

울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밝고 건강한 울산 구현에 앞장서고,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언론다운 언론이 되고자 했습니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정에 단소리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지면에 시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해 살아있는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담고자 애썼습니다. 또한 국제목판화페스티벌, 궁거랑 벚꽃 한마당, 선암호수공원 걷기대회, 영남알프스 가을음악회 등을 통해 도시의 문화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15년, 어려움도 많았을 것입니다. 녹록지 않은 지역의 언론환경,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등의 숱한 시련과 위기는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제일일보는 한결같았습니다. 독자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유익한 언론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15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울산제일일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15년도, 한결같은 울산제일일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울산의 발전과 유익을 위한 언론으로 오래오래 함께해 주십시오. 지역 언론의 기록은 그 자체로 울산의 역사입니다. 울산제일일보의 기록이 새롭고 위대한 울산의 역사를 쓰는 도구라는 사명감으로, 민선 8기 울산시가 열어갈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건설의 여정도 빠짐없이 기록해 주십시오.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혁신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울산 경제를 되살리고, 울산을 일자리의 바다로 만들어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교육, 의료, 교통, 여가 등 시민의 생활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울산에 사는 것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새롭고 위대한 울산’을 완성할 것입니다.

울산이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 다시 풍요롭고 넉넉하고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울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갑시다.

울산제일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지난 15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울산제일일보 임채일 사장님과 기자들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