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대학가 축사]울산시민 눈과 귀가 돼 지역 선구자로서 나날이 발전하길
[창간 15주년 대학가 축사]울산시민 눈과 귀가 돼 지역 선구자로서 나날이 발전하길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2.11.10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이용훈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윤성종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왼쪽부터)이용훈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윤성종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소외된 이웃 보듬고 지역민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야

안녕하십니까 UNIST 총장 이용훈입니다. 울산제일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의 건강한 언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고 땀과 열정으로 뛰고 계시는 울산제일일보 직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울산제일일보는 15년간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최근 엔데믹 시대의 도래로 우리는 일상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한 발 내디뎠습니다. 울산시는 전국체전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개최하여 다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전 국민이 주목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균형 있는 시각으로 지역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이 중추적인 역할을 울산제일일보가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UNIST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울산을 넘어 경상권을 아우르는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자리 잡고, 긍정적인 역할로써 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학술정보관 복합문화공간 같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울산제일일보가 앞으로 걸어갈 행보에 UNIST는 항상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를 통해 울산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선구자로서 나날이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용훈 UNIST 총장

-울산의 공동체 존재가치 높이는 언론 역할 기대

울산제일일보 15주년을 맞아 울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에 동참해온 임직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울산제일일보는 “울산의 미래를 여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으로 지역의 현안들을 짚어내고 정치·경제·문화·환경·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이 울산 공동체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구 유출마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주여건을 제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의 우수 인재들이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여건의 조성이 긴요합니다.

울산광역시 시민·지방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혁신과 긍정의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시대적 책무로 승화시키는 의식의 전환이 긴요합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정보는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욕구도 다양화 지고 있으며 언론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론직필 한 길을 걸어 온 울산제일일보의 공정한 보도와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주도적 역할을 기대합니다.

울산제일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울산 대표 매체의 하나로서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살려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강한 여론형성 구심점 기대

울산제일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산제일일보는 2007년 창간 이래 지역의 소식을 신고하고 정확하게 전하고, 진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울산 시민의 삶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울산에는 청년 인구가 줄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은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인구가 순유출됐고, 인구 순유출률도 1.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20대 청년 인구의 순유출이 3.4%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20대 청년은 우리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울산의 고등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울산의 경제를 이끌어야 하는 소중한 인적자원입니다. 동시에 그들이 울산에 정주하면서 울산제일일보와 같은 언론사와 함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울산의 청년이 울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즐기고, 일할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울산이 되는데 울산제일일보의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저희 울산과학대학교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지원에도 힘을 써 울산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15년간 울산제일일보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울산 청년들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다 함께 성장과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지역특성 이해하고 대변하는 올곧은 언론의 역할 다해주길

울산제일일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시민의 눈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애쓰시는 임채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울산제일일보는 지역 언론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울산의 각종 현안과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하며, 정직하고 진실한 ‘눈’으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건전한 비판의 장을 형성하는 정론지로서의 울산을 이끌어 왔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언론으로서의 올곧은 역할과 소임을 다 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른 언론의 표상으로서 정의로운 사회,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서 나가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친근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역과 대학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춘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에 맞춰 평생학습시대에 울산시민의 평생직업 교육에 이바지하는 춘해보건대학교의 노력에 울산제일일보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울산제일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울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윤성종입니다. 울산제일일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사명을 다해온 임채일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 전합니다.

울산제일일보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급변하는 환경에서 변함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특히 울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울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러한 역할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울산제일일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소망하며, 보다 나은 울산의 미래를 여는 지역 대표언론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역시 공공직업교육대학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울산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취업률 83.1%(2021년 대학 정보공시 기준)로 전국 폴리리텍 캠퍼스 중 취업성과 우수캠퍼스 1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울산캠퍼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수요 맞춤 미래혁신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울산제일일보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윤성종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