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창간 15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창간 이래 지난 15년간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신문’을 기치로 울산시민들의 곁에서 언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채일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기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 북한의 잇단 도발에 따른 안보 문제 등 유례없는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여파는 결국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확산돼 시민들의 삶에 심각한 어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중요성이 막중해지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울산제일일보가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주시고, 올바른 비판과 문제 제기를 통해 공론의 장을 열어 현명한 해법을 제시해주길 기대합니다.

민선 8기 울주군 또한 군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더욱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