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주 외국인 주민 2년 연속 감소
울산 거주 외국인 주민 2년 연속 감소
  • 김지은
  • 승인 2022.10.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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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만4천800명… 3.3%↓
울산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21년 11월 1일 기준)에 담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3만4천800명으로 전년보다 1천196명(3.3%) 감소했다.

울산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천284명에서 2020년 3만5천996명, 지난해 3만4천800명으로 2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울산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총인구(112만753명) 대비 3.1%를 차지했다.

외국인 주민 가운데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가 2만5천388명이었고,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는 3천494명이었다. 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는 5천918명이었다.

한국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자 중에는 기타 외국인이 9천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외국인 근로자(6천41명), 외국국적 동포(5천228명), 결혼이민자(3천394명), 유학생(1천649명) 순이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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