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화재·폭발사고 감소 마중물 역할 기대”
“산업현장 화재·폭발사고 감소 마중물 역할 기대”
  • 김지은
  • 승인 2022.10.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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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넬엑스코리아,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발전기금 3천만원 쾌척
에넬엑스코리아는 24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에 산업안전 및 방폭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에넬엑스코리아는 24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에 산업안전 및 방폭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에넬엑스코리아(대표 김형민)는 24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공동회장 박종훈 울산대 초빙교수, 백순흠 고려아연 인재경영본부장)에 산업안전 및 방폭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는 방폭·산업안전 연구개발을 비롯해 산업안전의 기술기반 확대, 방폭·산업안전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방폭기기 인증, 관련 정보 제공, 방폭기술인 경력 확인 및 관리, 방폭기술 교육, 산업현장 방폭기술 컨설팅 및 방폭기술 지원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민 대표는 “다음달 2일 발족하는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가 산업현장에서 방폭 분야의 기술 표준화 및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화재·폭발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에넬엑스코리아는 방폭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방폭 관련 기업과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은 “최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 고귀한 뜻을 잘 새기고 꼭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면서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는 국내 방폭기술 및 제도를 수립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위해 방폭·산업안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넬엑스(Enel X)의 자회사인 에넬엑스코리아는 글로벌 가상발전소(VPP)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4년 국내 수요반응(DR)제도 시행 초기부터 울산 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는 폭발방지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산업안전 기술발전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4일 울산에서 창립됐다. 다음달 2일에는 약 100명의 발기인을 중심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협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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