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배달의 다리서 추억의 향수콘서트
내일 배달의 다리서 추억의 향수콘서트
  • 곽미소
  • 승인 2022.09.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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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 하부 남구방향 둔치

깊어가는 가을밤,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2022 그 자리.. 그 다리.. 향수 콘서트’가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울산교 아래 태화강 둔치 남구 방향에서 열린다.

본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울산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울산교에서 울산의 옛 모습과 발전상을 되짚어보기 위해 해마다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택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전면 대면으로 열려 태화강 둔치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추억의 광장’을 운영한다. 제기차기, 굴렁쇠,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공간으로 관람객과 함께한다. 체험공간과 더불어 추억의 뻥튀기,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이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울산지역 예술단체와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에는 태화강합창단, 돌핀앙상블, 지역가수 이새미, 통기타 가수 정희성, 초청가수 소리새, 강예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배달의 다리 난간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울산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사진전’이 진행 중이다.

곽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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