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복지 실현으로 건강한 울산 만들기 앞장”
“스포츠 복지 실현으로 건강한 울산 만들기 앞장”
  • 정세영
  • 승인 2022.09.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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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제4회 레드크로스 데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경찰·소방공무원, 적십자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레드크로스 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경찰·소방공무원, 적십자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레드크로스 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경찰·소방공무원, 적십자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레드크로스 데이’를 개최했다.

레드크로스 데이는 2017년 2월 두 기관이 스포츠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경찰·소방공무원 및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가까지 함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선 울산현대와 경남FC의 K-League 홈경기 일정에 맞춰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문수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캐논슛 이벤트,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적십자 응급처치교육 실습, 재난구호 등 다양항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RCY 단원 150명이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이 진행됐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울산현대 축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리타임이 이뤄졌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는 “울산 시민들에게 울산현대의 축구를 알리고 스포츠 관람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있어서 적십자사와 좋은 시너지가 창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헌혈자, 기부자, 봉사원 등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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