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입춘을 맞는 울산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로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의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센터는 입춘을 맞이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첩 무료 써주기 행사를 실시키로 하고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등의 글귀를 써 줄 예정이다.
절기상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은 24절기중 첫번째로 예로부터 동지이후 음의 기운을 지니던 대지가 양의 기운을 갖기 시작하며 모든 사물이 왕성하게 생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일컬어지고 있다.
/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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