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울산지역 축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하반기 울산지역 축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곽미소
  • 승인 2022.08.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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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이팜·처용문화제·태화강공연축제·울산문화축전 등
하반기 울산지역에서 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처용문화제 축제 진행 모습.
하반기 울산지역에서 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처용문화제 축제 진행 모습.

 

올 하반기 울산에서는 울산에이팜,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처용문화제, 울산문화축전 등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2022 울산에이팜 내달 2~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11일 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에 따르면 2022 울산에이팜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나 교류협력회의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지역음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JTBC에서 방송됐던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의 우승팀인 ‘서도밴드’, 코리안 집시 ‘상자루’, 지역 아티스트 협연팀 ‘2022 울산에이팜 프로젝트’를 포함해 17개팀의 공연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22 울산문화축전 10월 7~13일…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10월 8~12일

2022 울산문화축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제103회 전국체전과 맞춰 울산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거리공연과 문화운동장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버들마당에서 17개 광역시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도 같은 기간 버들마당에서 음악공연과 마술, 서커스, 인형극 등 다양한 거리공연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56회 처용문화제, 10월 8~10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올해로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5개 구·군 문화교류와 더불어 처용, 지역민속예술 등 전통연희 공연의 장을 마련해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연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먹거리, 향토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 중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울산에이팜의 경우 스태프와 시민의 동선을 분리하고, 해외입국 참가자의 경우 PCR 검사 및 1일 격리 이후 행사에 참가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2 울산문화축전과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제56회 처용문화제는 야외에서 진행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유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추진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될 울산문화축제 정보는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f.or.kr)와 울산문화24(www.ulsanculture.kr), 각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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