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4차접종 시작… 당일접종·사전예약 가능
50대 4차접종 시작… 당일접종·사전예약 가능
  • 정세영
  • 승인 2022.07.18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세 이상 기저질환, 장애·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로 확대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다. 사전 예약자는 다음달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4차 접종 대상이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로 확대됐다.

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받을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4차 접종 시기에 이른 50대 접종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해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뒤에도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부터 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과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잔여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전화(☎1339)에서 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예약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정세영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