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19기 환경보호전문과정 입학식
울산대, 제19기 환경보호전문과정 입학식
  • 정인준
  • 승인 2022.07.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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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협의회 박도문 회장 개회사“환경지킴이 활동 이어받길 바란다”과정 수료자 환경지킴이 활동 참여
(사)환경보호협의회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맡겨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울산·양산 시민을위한 제19기 환경보호 전문과정 입학식’이 지난 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환경보호협의회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맡겨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울산·양산 시민을위한 제19기 환경보호 전문과정 입학식’이 지난 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때 ‘공해백화점’이란 오명을 덮어쓴 태화강을 오늘의 국가정원으로 만들어낸 환경지킴이 역할은 계속돼야 합니다”

환경보호협의회 박도문 회장은 지난 4일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9기 환경보호 전문과정 입학식에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잿빛이던 울산의 하늘이 푸른 색깔을 되찾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이제는 누구도 울산을 ‘공해도시’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환경전문가로 거듭나 더욱 쾌적한 환경도시로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진 첫 날 교육에서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이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합성세제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함을, 정경동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이 ‘웰빙과 웰다잉’을 주제로 100세 시대 금연·금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양산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보호전문과정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수료자는 환경전문가로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19기 과정에 참여한 시민은 99명이다.

한편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는 지난 지난 2004년 울산·양산지역 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해 환경보호 전문과정을 울산대에 위탁 개설해 지금까지 1천456명의 환경지킴이를 배출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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