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발전 공약 반드시 완수”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발전 공약 반드시 완수”
  • 박대호
  • 승인 2022.07.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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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등 민선 8기 핵심 사업 밝혀
5일 경주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열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5일 경주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열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위대한 경주’, ‘찬란한 경주’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경주발전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5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추진할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과제를 당장 해낼 수 없지만 그 초석을 다져 위대한 경주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 도약’을 가장 먼저 언급한 주 시장은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을 위해 법률 개정안을 주무부처에 보내 추진중이다”며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시장은 “무엇보다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각종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 도약을 위해 언론인의 협조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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