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내달 22일 차기 지도부 선출
진보당, 내달 22일 차기 지도부 선출
  • 정재환
  • 승인 2022.06.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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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5일 후보 등록·6~17일 선거운동·18~22일 당원투표
진보당이 2기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보당은 다음달 22일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상임대표와 일반대표 3명, 계급계층조직(노동자당, 농민당, 여성·엄마당, 청년진보당, 빈민당) 대표 5명,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 및 부위원장, 중앙위원, 대의원 등 주요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다음달 4~5일까지 후보 등록, 6~17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기간을 거쳐 18~22일까지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는 진보당이 6·1지방선거에서 약진한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4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원내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를 떠안게 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등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은 1기 당직선거 3만722명에서 1만여명 넘게 늘어난 4만2천460명이다.

진보당의 당원은 현재 8만7천여명으로 당원의 3분의 2가 비정규직,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 중심의 진보정당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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