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60여명 창포물에 머리 감기·떡메치기 등 체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회장 유병수)가 지난 6일 언양향교에서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풍속 단오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청공모사업인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향교 해설 △창포물에 머리 감기 △떡메치기 △부채 만들기 △전통두부 만들기 △전통사물놀이 체험 △전통연희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전통문화를 즐겼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는 5년 연속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부터 사업을 브랜드화 해 운영할 방침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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