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무거동 상가건물·웅촌 야산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울산, 주말 무거동 상가건물·웅촌 야산 화재 잇따라… 인명피해 없어
  • 성봉석
  • 승인 2022.06.06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오후 4시께 남구 무거동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지난 5일 오후 4시께 남구 무거동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주말 울산지역 야산과 상가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께 남구 무거동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29분만인 오후 4시 2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 42분께는 울주군 웅촌면의 한 야산 8부 능선 지점에서 산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와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11대와 인력 170여명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 23분께 초진을 마쳤고, 이후 잔불을 정리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뒷불 감시에 나선 한편, 자세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