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애견운동공원 야간개장
울산 남구, 애견운동공원 야간개장
  • 성봉석
  • 승인 2022.06.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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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오후9시 운영

울산시 남구가 애견운동공원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야간개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여름철을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야간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오후 9시까지 애견운동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애견운동공원은 2020년도부터 (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회장 이승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천750㎡ 면적에 대형견·소형견 운동장, 수영장, 간이휴게시설, 차광막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2만명의 견주들이 방문하는 애견 명소로 꼽힌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철 야간 산책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등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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