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옹기 750여점 1차 구매 확정
세계 옹기 750여점 1차 구매 확정
  • 김경진 기자
  • 승인 2009.06.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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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엑스포 자문회의 개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는 2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옹기전 유치 품목 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세계옹기전 물품유치를 위해 그동안 조직위에서 40개국을 대상으로 740여점을 조사했고 서울산업대에서도 아시아세라믹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5개 권역별(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18명의 전문 커미셔너를 통해 56개 국가의 옹기 2천500여점을 조사해 750여점 정도를 1차 구매예정 품목으로 선정한 상태이다.

자문위원회는 나선화 전 이화여대 박물관 학예실장, 박순관 도예공방 거칠뫼 대표, 명지대학교 윤용이 문화예술대학원장, 서울산업대학교 박선우 교수 등 학계·미술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들로 구성돼 세계 생활옹기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자문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수집된 세계옹기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세계옹기전 유치 품목을 확정하여 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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