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단련실 등 조성… 내년 5월 준공
(사)서생면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가 30일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서 신고리 5·6호기 자율유치 상생지원금으로 시행하는 서생면 주민복지센터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서생면 주민복지센터는 새울본부 인근 지역인 서생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2천899㎡ 규모에 체력 단련실과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날 본격 공사에 돌입해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이석 회장은 “주민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주민복지센터 공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며 “그동안 뜻을 모으고 부지 선정 등 공사 준비에 필요한 여러 절차를 진행한 서생면주민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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