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어린 전복 32만여마리 방류
울주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어린 전복 32만여마리 방류
  • 성봉석
  • 승인 2022.05.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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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전복 32만5천5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총 2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8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를 실시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울산에 있는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앞서 전복 종자 방류해역 어촌계에서는 어린 전복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작업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감시와 전복 해적생물 구제작업 실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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