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볼런티어예술단 ‘아름다운 동행’
울산볼런티어예술단 ‘아름다운 동행’
  • 김경진 기자
  • 승인 2009.06.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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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명촌동 평창리비에르 아파트서 열린음악회 선사
▲ 울산볼런티어예술단(단장 김종석) 열린음악회가 20일 오후 북구 명촌동 평창리비 에르아파트단지 옆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 정동석 기자
울산볼런티어예술단(단장 김종석)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북구 명촌동 평창리비에르아파트 단지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내드름 풍물단’의 식전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볼런티어합창단의 ‘날개의 씨앗’, ‘우주자전거’, ‘모두들 모여라’, 리코더앙상블의 ‘파헬의 캐논변주곡’, ‘알프스의 소녀-스위스 민요’ 등 다채로운 음악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울산지역 실력파 성악인들로 구성된 오르페우스앙상블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곡과, 울산학춤전수자인 김영미씨가 울산학춤을 선보였다.

울산볼런티어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사랑과 봉사의 동행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볼런티어예술단은 1998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시작으로 합창단, 리코더앙상블 , 윈드오케스트라, 대중예술로 구성돼 문화자원봉사활동 뿐만 아이라 국내외 130여 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문화 복지 지원과 자원봉사 홍보대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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