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명촌동 평창리비에르 아파트서 열린음악회 선사
‘내드름 풍물단’의 식전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볼런티어합창단의 ‘날개의 씨앗’, ‘우주자전거’, ‘모두들 모여라’, 리코더앙상블의 ‘파헬의 캐논변주곡’, ‘알프스의 소녀-스위스 민요’ 등 다채로운 음악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울산지역 실력파 성악인들로 구성된 오르페우스앙상블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곡과, 울산학춤전수자인 김영미씨가 울산학춤을 선보였다.
울산볼런티어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사랑과 봉사의 동행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볼런티어예술단은 1998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시작으로 합창단, 리코더앙상블 , 윈드오케스트라, 대중예술로 구성돼 문화자원봉사활동 뿐만 아이라 국내외 130여 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문화 복지 지원과 자원봉사 홍보대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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