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기여 은행원에 표창장
울산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기여 은행원에 표창장
  • 성봉석
  • 승인 2022.05.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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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지난 6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최인식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6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최인식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6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최인식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 18분께 은행 ATM기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송금을 반복하던 A씨를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1천700여만원을 대포통장 계좌로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를 검거했다. 김광호 청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경각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이달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실시와 각 방송사를 통해 안내문 송출 등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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