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제14회 울산장미축제를 기념해 화사한 장미 그림으로 꾸며진 테마버스가 운행된다.

대우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김익기)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4일간 ‘5월의 여왕 장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미버스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4회 울산장미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지난 연말 테마버스인 ‘산타버스’ 운행에 이어 새로운 테마버스 운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장미버스를 준비했다.

특히 장미버스는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을 오가는 1127번 시내직행좌석 노선에서 운행해 타 도시에 울산장미축제를 홍보하는 광역홍보효과를 노린다.

아울러 울산시내버스커뮤니티 UCBC와 울산알리미가 공동으로 SNS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장미버스 탑승객 대상 ‘장미꽃 한 송이’ 나눔 캠페인과 장미버스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울산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부분에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서비스평가 1위 및 노사 상생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