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신불사, 탈북가정 청소년 후원 물품 전달 행사
울주경찰서·신불사, 탈북가정 청소년 후원 물품 전달 행사
  • 성봉석
  • 승인 2022.05.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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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와 신불사가 지난 4일 탈북가정 청소년 대상 자비나눔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울산 울주경찰서와 신불사가 지난 4일 탈북가정 청소년 대상 자비나눔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울산울주경찰서와 신불사(주지 혜성스님)가 4일 탈북가정 청소년 대상 자비나눔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물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신불사 주지 혜성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시 희망을 꽃 피우는 연등을 밝히게 돼 기쁘다”며 “울주서와 협업해 탈북가정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을 더 많이 발굴·후원토록 해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두 울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탈북 가정 청소년들을 보듬어 주는 종교계의 행보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청소년 범죄 예방의 시너지 효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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