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그린에너지가 가동 중인 시설 살펴보며 사업장 안전 당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김병준 위원장은 3일 대원그룹 자회사인 대원그린에너지가 가동중인 수소연료발전소를 방문했다.
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수소연료전지에 관심을 보였고, 특별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시설을 두루 살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래 그린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를 울산에 조성하기 위해서 도심형에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소형원자력(SMR)과 수전해 장치를 이용한 그린수소의 대량 생산방식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향후 수소산업의 기술력은 미래의 에너지 산업과 인프라 구성으로 국민소득 10만 불을 향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이 발전소는 그동안 1천400억원이 투입돼 20MW급 규모로 세워졌으며, 울산지역 전체 45만 가구 중 5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향후 100MW급으로 확대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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