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사기 높일 다양한 방안 검토”
“해양경찰 사기 높일 다양한 방안 검토”
  • 성봉석
  • 승인 2022.05.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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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남해해양경찰청장, 울산해경 찾아 소통·공감 간담회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일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 소통 간담회와 해양오염 취약지 점검을 실시했다.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일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 소통 간담회와 해양오염 취약지 점검을 실시했다.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일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 소통 간담회와 해양오염 취약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윤 청장은 울산해경 청사에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 청장은 직원과 대화에서 “서로간의 장벽을 낮추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동료와의 대화 시간으로 부서와 계급의 칸막이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평소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화학방제1함에 승선한 윤 청장은 유해액체화학단지가 밀집한 해양오염 취약지 점검을 실시하며, 액체화물과 원유부이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와 직결되는 위험요소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사전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현 청장은 “힘든 상황 속에도 해양 주권 수호와 바다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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