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I-LEX GROUP, 1천200백만달러 투자
일본 HI-LEX GROUP, 1천200백만달러 투자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1.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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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하이렉스(주) 울산공장 신설
울산시, 투자양해각서 조인

연평균 192억원 생반유발

180명 고용창출 효과기대

세계 최대의 컨트롤 케이블과 자동차 윈도우 레귤레이터 제조업체인 일본 HI-LEX GROUP이 1천200만달러를 투자, HI-LEX GROUP의 한국 투자법인인 대동하이렉스(주)의 울산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31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테라우라 마코토(Teraura Makoto) HI-LEX GROUP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HI-LEX GROUP은 자동차 윈도우 모듈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컨트롤 케이블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경량화에 맞추어 플라스틱 도어모듈을 개발 중이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GM대우 등에 납품하고 있다.

대동하이렉스(주)는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장부지가 협소해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울산공장의 신설을 적극 검토해 왔었다.

울산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대동하이렉스(주)가 원활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조성중인 북구 효문동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시킬 계획이며 공장신설 투자가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로 초기 5개년 동안 연평균 19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72억원의 부가가치창출효과, 18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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