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고 싶은 사람 모여라”
“사진 잘 찍고 싶은 사람 모여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6.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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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사진교육 참가자 100명 모집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박장영)는 18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제13회 울산시 사진대전 수상작 시상식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대전 수상작은 박요진(48·동구 화정동)씨가 ‘수녀의 미(美)’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으며 박영서씨의 ‘선(線)’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 외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67점의 입상작은 오는 23일까지 제1·4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심사위원을 맡은 장황래 울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가 최선을 다한 작품이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대상 박요진씨의 작품은 현 시대가 요하는 도덕성·봉사의 의미를 담은 수작이다. 또 우수작 박영서씨의 작품은 뛰어난 화면구성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박장영 지회장은 “울산시사진대전이 해를 거듭할 수록 훌륭한 사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지난달 23일 오후 1시부터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출품작 168점을 심사한 뒤 대상 1점을 비롯한 우수상 1점, 특선 6점, 입선작 59점 등 총 67점의 입상작을 선정·발표했다.

/ 김경진 기자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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