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교사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축제의 할렐루야(Festival Alleluia/Mary Lynn Lightfoot), 거룩하시도다(Santus/John Leavitt), 마차타고 가자(Ride the chariot/Wolfgang Nening)를 비롯해 네모의꿈, 두껍아, 문지기, 신불산 억새밥, 라구요, 와그라노, 영원한 징글벨 등을 연주했다.

이날 지휘는 울산시 중등음악교과연구회 회장인 현대청운중학교 이성민 교사가, 반주는 울산생활과학고 정정숙 음악교사와 명덕여중 서영수 음악교사가 각각 맡았다.

울산지역 초ㆍ중ㆍ고 교사 4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시교사합창단은 1998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회의 정기 연주회와 들꽃학습원 개원 축하공연, 장춘시교육국과의 자매결연 축하공연, 전국교원 합창 페스티벌 참가, 울산시가 부르기 경연대회 참가, 국악교과연구회공연 찬조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