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사평가원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울산대병원·울산병원, 7년 연속 최고등급 ‘1등급’
건보심사평가원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울산대병원·울산병원, 7년 연속 최고등급 ‘1등급’
  • 정세영
  • 승인 2022.03.28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병원과 울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두 병원에 따르면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6천4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응급실 방문 환자 비율 등이 조사됐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호흡기환자를 더욱더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미세먼지, 세균 등의 위험인자에 기도와 폐가 노출되면 만성적인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이다. 40세 이상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은 25.6%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영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