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안디자인 개선사업 중간보고회
울주군 해안디자인 개선사업 중간보고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6.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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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구별 공간계획 등 ‘미소해안’ 조성
울산시 울주군의 해안디자인 사업은 지난해부터 2011년도까지 4개년 동안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강양해안부터 간절곶해안까지 총연장 3.6Km 구간을 대상으로 훼손된 해안경관을 복원하고, 새로운 경관시설물들을 개발·설치하는 등 디자인적인 접근을 통해 명품해안으로 조성한다.

군은 진하해수욕장 주변에 적합한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현상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련 부서 국장들이 참석하는 중간보고회를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용역업체의 마스터플랜 수립보고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의 내용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시 지적되었던 정체성의 부각, 휴식공간 창출, 관광상품 개발, 자연의 보존·복원·개발을 간절곶과 해안선의 형태로 ‘미소해안’이라는 테마, 각지구별 공간계획 등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미소바다의 개발전략은 양식장 등에 의해 단절된 동선을 연결하고 해안경관을 복원하며 공간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체험요소를 부여, 돌출된 지역에 전망공간 및 랜드마크 조성, 안내와 경관조성을 통해 서비스 제공한다는 취지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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