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0일 오후 3시 김병찬 전 아나운서를 초청해 ‘당당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제7기 주민자치대학 강좌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직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김병찬씨가 강사로 나서, 말 잘하는 사람의 특징과 사례, 성공적인 화술을 위한 자세와 전략 등 성공화술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언어전달의 여러 가지 방법을 배워보고,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 및 자신감 있는 표정 만들기,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태도 등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김병찬 전 아나운서는 지난1990년 KBS에 입사해 ‘연예가 중계’와 ‘사랑의 리퀘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997년 한국문인협회 선정 최고 아나운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권승혁 기자